박인하
박인하 인증된 계정 · 만화평론가, 만화연구자
2023/03/30
"그러니까 이 사건의 결론을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다. 세모가 삐졌으니 여자친구를 붙여준다는 피상적인 모에화 말고 진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히려 인간 교육에 대한 진지한 논의라고. 문제는 세로가 아니라 우리가 다른 종들을 어떻게 이해해야할 것인 가에 대한 이야기라고."

'얼룩말 세로가 우리에게 남겨준 것들'의 결론 부분이다. 이 결론에 공감한다. 특히 이 부분 "세모가 삐졌으니 여자친구를 붙여준다는 피상적인 모에화"라는 지적 말이다.

'얼룩말 세로'라는 키워드로 구글에서 검색해 보았다. "어디서 본듯한 힙합이다." / "부모 잃고 반항아 된 얼룩말 '세로'" / "캥거루와 싸우고 급기야 탈출까지...듣고보니 짠한 '반항마 세로'" / "당근도 거부하고 삐져있는 얼룩말 '세로', 여자친구 생긴다" / ...
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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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한국만화, 일본만화, 웹툰, 그래픽노블 등)를 좋아합니다. 보고, 연구하고, 글을 씁니다. 2020년부터 서울웹툰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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