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AI 서비스가 우리의 삶과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키워드는 3가지이다. 생산성 향상, 초개인화, 그리고 전문영역의 대중화. 이 3가지 키워드는 각각 따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영역에 따라 함께 적용된다.

학생이나 직장인들은 프레젠테이션, 즉 PPT를 준비해야하는 일들이 종종 있다. 기존에 작성된 PPT가 있다면 이를 활용해서 필요한 내용을 보강하고 업데이트해서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만약 처음부터 만들어야 한다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이미지를 넣고 디자인적인 요소를 고려해서 프로페셔널한 PPT를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시간은 더 늘어날 것이다.

최근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오피스제품에 GPT가 적용된 코파일럿365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예를 들어, 워드에서 "한국의 MZ세대를 겨냥한 까페창업에 대한 기획서를 작성해줘" 라고 하면 요청을 하면 기획서 초안을 작성해 주는 서비스이다. 그리고 여기서 작성된 내용을 바탕으로 10페이지 PPT를 만들어줘 라고 하면 곧 PPT 초안도 어울리는 이미지와 함께 만들어 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코파일럿365는 데모만 보여졌고 출시되지 않았다. 출시만을 기다리고 있다가.. 이를 참지 못하고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찾아 보았다. 아래 서비스 3가지를 활용하면 어느정도 PPT 작성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1. Tome

Tome은 스토리텔링 AI 서비스이다. 기능중에 하나로 Microsof의 코파일럿365와 유사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명령어를 넣으면 자동으로 PPT 초안을 완성해준다. 이 서비스는 오픈AI의 GPT와 이미지 생성 서비스인 달리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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