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총통 선거 특집②] 복잡한 양안관계, 대만 거주민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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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대만 총통 선거 특집 1편에 이어서 2번째 특집은 중국과 대만의 복잡한 관계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중국과 달리 대만은 민주주의 선거 제도를 통해 국가 권력자를 선출하는데, 중국과의 관계가 굉장히 중요한 이슈로 작용하거든요. 

우리나라도 과거에는 선거 직전 북한과의 관계가 중요한 쟁점이 되기도 했죠. 대만 유권자에게는 여전히 중국과의 관계가 중요한 셈이죠.

📢 캐스팅보터는 3편의 컨텐츠를 통해서 대만 총통 선거를 바라보는 내부자의 시선을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캐스팅보터 대만 총통 선거 특집
1.
대만 총통 선거에는 누가 출마하나요?(1월 8일)
2. 복잡한 양안관계, 대만 거주민의 생각은?(1월 10일)
3. 대만 총통 선거의 유력한 당선자는?(1월 12일)

2. 복잡한 양안관계, 대만 거주민의 생각은?
지난 컨텐츠에서 대만 각 정당과 총통 후보에 대해서 설명드렸어요. 이번에는 대만 총통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볼 수 있는 ‘양안관계’를 설명 드리고자 해요. 그런데 제목이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대만인’이라고 표현하면 되는데 왜 굳이 ‘대만 거주민’이라고 표현했을까요? 오늘 설명하려고 하는 양안관계를 자세히 살펴보면, 왜 ‘대만 거주민’으로 지칭했는지 알 수 있어요.
대만을 영어로 번역하면 ‘Taiwan(China)’라고 되어있어요. 해석을 하면 대만(중국)인거죠. 대만은 대만일까요? 아니면 중국인걸까요? 정답은 “중국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에요. 대만은 타이완 섬을 지칭하기도 해요. 이 지역은 청나라 말기 무렵 청일전쟁에 승리한 일본이 1945년 세계 2차 대전 패망하기 직전까지 식민지배했던 곳이에요. 세계 2차 대전이 끝난 후 중국 대륙을 청나라 다음으로 실제 지배했던 ‘중국 국민당’ 정부가 타이완 섬을 중화민국에 편입시켰어요. 그런데 1949년 중국 대륙에서 발생한 ‘국공내전’(중국 국민당과 중국 공산당간 전쟁)에서 중화민국이 패하면서 공산당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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