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이 게으른 자를 위한 시간관리법 ⏰

박세희
박세희 · 스타트업 변호사
2023/06/25
모든 것을 다 하고도 놀 수 있는 시간 갖기(Get Everything Done And Still Have Time to Play) — 이게 가능한 이야기일까?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서?
Get Everything Done and Still Have Time to Play
이 책을 쓴 마크 포스터는 자기 자신을 “평생 시간 관리로 고생을 했고, 우유부단함과 정돈되지 않은 삶으로 당혹감을 느끼며 살았던”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뜨끔)

어릴 적부터 타고난 정리광, 정리천재였고 현재는 세계적인 정리 컨설턴트로 살고 있는 곤도 마리에 같은 부류와는 다르다는 고백이다.

그리고 시중에 나와있는 시간 관리에 관한 수많은 책들은 너무나도 수준이 높기에 마치 모두 시간 관리에 문제가 전혀 없는 사람들이 쓴 것만 같다고 저격한다.

정말 최고의 인트로 아닌가?

여기에 후킹된 나는 당장 이 책을 사서 읽었다. 소개해주신 유희열님, 김창준님 덕분이 아니었다면, 2000년에 세상에 나온 이 책의 존재조차 몰랐겠지만!

이 책의 주제는 ‘시간 관리’다. 그러나 저자는 우리의 잘못된 상식을 뒤집는 것부터 시작한다: “우리는 시간을 관리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관심의 방향을 관리하는 법은 배울 수 있다.”

‘시간이 없어서’ 이 책을 읽지 못할 분들을 위하여 저자가소개하는 시간 관리, 인생 관리 방법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봤다. (다 읽는데 3분 소요)

1. ‘No’라고 말해야 한다 (#세이노?)

가장 근본적인 시간 관리 도구는 ‘No’라는 단어이다. 특히, 자신에게, 자신의 충동에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새로운 일을 하고 싶다면 먼저 무엇을 중단해야 하는지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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