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발언 뜯어보기 - 4월 18일
2023/04/19
임기 초 '용산 시대'의 개막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던 약식 기자회견(도어 스테핑)이 사라진지도 5개월이 흘렀습니다.
약식 기자회견이 사라진 자리에는 "발언 생중계"가 새로운 소통의 형태로 찾아왔습니다.
국정과제 점검회의,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이어 국무회의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순발력이 요구되는 약식 기자회견에서 "(음주운전 논란이 된 박순애 전 교육부 장관 등을 가리키며) 전 정권에서 임명된 사람 중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는가", 김건희 여사의 일정을 관리할 제2부속실이 필요한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통령이 처음이라 잘 모르겠다" 등 정제되지 않은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만큼, 메시지를 정제해서 낼 기회가 생긴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는 정제되어 있을까요?
약식 기자회견이 사라진 자리에는 "발언 생중계"가 새로운 소통의 형태로 찾아왔습니다.
국정과제 점검회의,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이어 국무회의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순발력이 요구되는 약식 기자회견에서 "(음주운전 논란이 된 박순애 전 교육부 장관 등을 가리키며) 전 정권에서 임명된 사람 중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는가", 김건희 여사의 일정을 관리할 제2부속실이 필요한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통령이 처음이라 잘 모르겠다" 등 정제되지 않은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만큼, 메시지를 정제해서 낼 기회가 생긴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는 정제되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