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 중국 판매 24% 급락, 반면 화웨이는 64% 급증...중국 소비자, 미국 기술 외면

포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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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사진 KEVIN FRAYER—GETTY IMAGES]
서방과의 관계가 악화되는 가운데, 중국 소비자들은 자국의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애플(Apple)의 아이폰(iPhone)은 세계 두 번째 경제 대국인 중국에서 매출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나,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초 6주간 매출이 24%나 감소했다. 반면에 같은 기간 동안 중국의 화웨이(Huawei)는 판매량이 64% 급증하며 선전했다. 카운터포인트의 메멩 장(Mengmeng Zhang) 선임 분석가는 고가 제품 시장에서 화웨이의 강력한 경쟁력이 애플에게 도전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여름부터 화웨이는 서방 국가들의 제재로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은 끝에 메이트 60(Mate 60) 시리즈를 출시하며 반등했다. 새 모델은 이전 세대보다 18퍼센트 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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