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현 ·
2024/04/21

구름이 사진 귀여워요.
그래서 더 생각나시는거 같아요.
생전의 반려견 반려묘의 모습을 인형으로 만들어 집에 보관두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너무 그리우시면 주문을 넣어 집에 두셔서 그리울때마다 인형을 보시면 덜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너무슬퍼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살구꽃 ·
2024/04/21

구름이 글 자주 올리셔요~ 구름이에 대한 똑순님 마음이 그대로 슬픔이군요. 집안에 스며있는 구름이의 추억들이 왜 생각나지 않겠습니까. 너무나 당연하지요. 발소리, 숨소리 조자 지금은 너무나 가까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대로 또 시간이 지나가겠지요. 두 분 평안하시길 바라요. 

악담 ·
2024/04/23

@똑순이 저도 몇 년 전에 11년 키웠던 골든 리트리버를 잃었습니다. 그 슬픔에 대한 깊이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눈만 감으면 죽은 개가 생각나서 미치겠더라고요. 순우리말 중에 " 숨탄것 " 이라는 단어가 있어요. 숨을 가지고 태어난 곳이란 의미로 그 대상은 짐승이나 벌레나 인간이나 똑같습니다. 그리고 그 죽음의 깊이도 똑같으니 애도도 그래야 하지 않을까요.. 

리사 ·
2024/04/21

구름이와 지내온 세월이 있는데 어찌 바로 지워버릴수 있을까요?  지금은 구름이와의 행복했던 추억들을 꺼내보기에도 아픈 시간이니 구름이와의 이별도 천천히 하세요... 슬픔의 강도가 강에서 중으로, 중에서 약으로...시간이 약이지 않을까요~ 
힘내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사랑합니다~🧡

·
2024/04/21

구름이 삼행시
구글 찾기는 기억하리라.
름름이(늠름히의 북한어).
이름표가 남아 있다.

악담 ·
2024/04/21

애도의 시간이 필요하니 걱정하지 마시고 구름이 추모의 글 많이 남겨주세요. 그래야 애도가 끝나니 말이죠.

JACK    alooker ·
2024/04/21

깊은 정 가득한 마음에 어떤 위로도 될 수 없겠지만 세월만은 자연스럽게 위로의 손수건을 건네며 걱정하는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전할거에요🙏

청자몽 ·
2024/04/21

새콤이가 울때 "울지마!"라고 다그치지 않아요. 울고 싶을 때 울고, 울어야할 때 충분히 울어야 슬픔이 옅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가족을 잃은 슬픔이 ㅠ 금방 지나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반려견 키워본 적 없지만..(잠시 몇개월 잠깐. 반료묘는 1주일) 많이 슬플거 같아요.

똑순이 ·
2024/04/23

@노영식 님~ 저와 구름이를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똑순이 ·
2024/04/23

사랑이 많으신 @JACK alooker 님~ 염치불구하고 주신 손수건을 받습니다.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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