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곽 ·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는 사람
2023/01/10
아니 아직도??
학교에 두발규정이 있나보네요. 
진즉 없어진줄 알았는데....

"말죽거리 잔혹사"라는 영화보다도 2~3년을 더 빨리 학교를 다닌 사람으로서 
중 고등학교때의 빡빡머리의 수치심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머리만 벌초하듯이 잘린것이 아니고 항상 우리의 자유와 사고마져도 획일적으로 깍인듯하여 
모멸감을 가지고 학창시절을 보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후에 나이들어서 군에 입대했을 때 삭발을 했을 때는 너무 많은 삭발의 경험이 있어서인지
아무렇지도 않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중학생때는 당시 고등학생이던 형들이 단체로 문화방송국까지 수업을 그만두고 달려가서
머리를 길게 해달라고 단체행동을 했었던 적이 있었지요.

당시 박 정희 대통령시대라 데모는 언강생심 꿈도 못꾸던시절에 무슨 "독재반대, 유신헌법 철폐"도 아닌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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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며 살지만 현실에서 항상 부끄럽게 살아가는 소시민입니다. 살다보니 벌써 나이를 먹어서 거울을 보고 자주 놀랍니다.남은 인생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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