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나
차혜나 · 그냥 아무 말을 합니다
2022/08/17
글을 보는 내내 물음표가 백만개 떠올랐습니다.
‘저질’의 기준이 무엇인가 하는 의문도 듭니다.

사실 군대라는 이미지는 대중들에게 그렇게 좋지 않지 않나요…? 전 오히려 적극 장려하는 쪽이 군인들 이미지 개선에 좋아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갓 성인이 된 우리들의 오빠 동생 아들들은 의무를 앞세워 청춘의 큰 부분을 군대에서 쓰게됩니다. 그저 가기 싫고 인생의 낭비처럼 느껴지기도 하며 너무 고생스러운 기억들이기 때문에 몇십년이 지나도 재입대 하는 꿈을 꾸면서 헐레벌떡 깨어나는 사람들도 있을 지경입니다.

그렇다해서 군인을 존중해주기는 하나요…? 그저 군대에 가 있을땐 걱정 뿐 입니다. 혹시라도 불합리한 일을 당하진 않았을지, 몸이 상하진 않았을지…

누구나 기피하는 대상이고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힘들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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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서 돌아다니는 말을 합니다. 생각이 많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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