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30대 곧 대표
30대 곧 대표 · 방가뜹니다
2023/05/02
벌써 5개월이 흘렀지만

쌓이는 건 무기력과 비만

자신감과 자존감은 줄어만 간다.

이제 가정의 달을 맞이해 눈치가 극에 달해지고 있다.

오랜만에 적는 이 글도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고,

 다시 취직을 하려고 해도, 나의 나이와 경력은 너무도 비참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나이는 어른인데 생각과 행동은 학창시절에 머물러있는 내자신이

원망스럽기도 하다. 일을하면 끈기가 있어야 하는데, 무슨 일을 하던

자꾸만 피하고 싶고, 힘들면 포기하고 싶고, 조금만 자존심 상하는 말이나 행동을 겪으면

꺾여버리고 만다.  멘탈관리 책이나 유튜브 관련 자료들도 들어보면 그당시만 힘을 내고

조금 지나면 꺾여버리고 만다. 

게임을 하거나,  다른 영상물을 보면서 현실도피를 하고  똑같은 생활이 반복 된다.

날씨처럼 나에게도 봄날은 올까?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소소한 일상, 느낀 점, 끄적끄적
61
팔로워 9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