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왜 막춤을 췄을까 ?

악담
악담 · 악담은 덕담이다.
2024/09/10
 

올림픽 경기에서 가끔 꼴찌가 갈채를 받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경기에서 아프리카 선수가 도전한 경우다. 아프리카에 눈이 올 리 없으니 그 훈련 과정이 어떠했으리라는 것은 짐작 가능하다(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우리는 봅슬레이 경기에 도전한 아프리카 선수를 응원하게 된다. 성적은 개나 주라지. 성적보다 도전에 방점이 찍힌 경우다. 꼴등의 서사는 대부분 도전이라는 키워드로 소비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변수가 발생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브레이킹(댄스) 경기에서 호주 대표 레이철 건이 선보인 퍼포먼스 때문이다. 그녀의 춤 동작은 음...... 그러니까. 그거, 거시기 뭐냐. 막춤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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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하드보일드 센티멘털리티 악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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