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4/01/03
어제아침 이 기사를 접하고서 등골이 오싹해 옴을 느꼈습니다.
그러다 오후에 피의자가 "죽일려고 그랬다" 라는 말에 사람이 무서워서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살인을 하겠다는 말을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공적으로 하는게 어떻게 
인두껍질을 덮어쓴 사람이 할짓인지요?

그는 결코 사람을 아무렇게나 죽일 악마처럼 생기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우리주변에 언제나 함께하는 수더분한 이웃과 같으신 그런사람입니다.
이것이 더욱 소름을 끼치게 합니다.
평범하게 생긴 사람, 좋아보이는 사람들이 언제 자신의 이념과사상이 다르다고 칼을 휘두를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내 이웃을 ,나의 지인을, 사람을 의심해야하고 긴장해야 할 때인걸까요?
사람이 무서워지면 그 사회는 소생이 불가한것입니다.

통치자들이 서로 증오 하게 만들어 분리 시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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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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