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아침 이 기사를 접하고서 등골이 오싹해 옴을 느꼈습니다.
그러다 오후에 피의자가 "죽일려고 그랬다" 라는 말에 사람이 무서워서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살인을 하겠다는 말을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공적으로 하는게 어떻게
인두껍질을 덮어쓴 사람이 할짓인지요?
그는 결코 사람을 아무렇게나 죽일 악마처럼 생기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우리주변에 언제나 함께하는 수더분한 이웃과 같으신 그런사람입니다.
이것이 더욱 소름을 끼치게 합니다.
평범하게 생긴 사람, 좋아보이는 사람들이 언제 자신의 이념과사상이 다르다고 칼을 휘두를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내 이웃을 ,나의 지인을, 사람을 의심해야하고 긴장해야 할 때인걸까요?
사람이 무서워지면 그 사회는 소생이 불가한것입니다.
통치자들이 서로 증오 하게 만들어 분리 시키고 복종시키기 위해 국민에게 먹인
알약들은 결국 병들어 칼을 겨누게 되고 그 칼은 종국엔 지배자들에게로 갈것이
자명할것입니다.
국민이 편안해야 나라가 성장할...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려고 이러는지 정말....
우리는 정말 믿을만한 세상에 살고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려고 이러는지 정말....
우리는 정말 믿을만한 세상에 살고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