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알렉스 킹스베리(Alex Kingsb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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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어린이들은 자라면서 전쟁에 대해 묻는 시기가 온다.

지난주, 내 일곱 살 난 딸이 바로 그랬다. 식탁에서 함께 이집트 피라미드를 만들기 위해 각설탕을 글루건으로 붙이면서 딸이 이렇게 물었다. “지금 전쟁이 일어나고 있어요?”

나는 분쟁과 폭력에 대해 생각하고 글을 쓰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지만, 딸의 질문에 답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주제 때문이라기보다는,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어휘가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