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7
SNS는 우리를 우울하게 만들지 않죠.
단지, 우리의 생각이 우리를 우울하게 할 뿐.
SNS가 나를 드러내는 수단이자 도구라면,
사람들은 어떤 모습을 드러내고 싶어할까요?
당연히 즐겁고 행복한 모습일 겁니다.
일상의 기록으로서도 마찬가지죠.
우리 모두는 좋은 순간들은 오래도록 기억되고,
힘든 순간들은 빨리 잊혀졌음 하는 바람이 있죠.
그러니 행복한 순간들만을 기록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겁니다.
문제는 그걸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선인 거죠.
비교는 과거의 ‘나’와 하는 건데,
남들과의 비교에 너무나 익숙해진 우리가
그 사실을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어제보다, 지난 여름보다, 10년 전보다
내 생각이 자랐다면,
내가 해낼 수 있는 일이 많아졌다면,
나의 목표가 하나라도 더 성취되었다면,
‘나’는 아주 잘 살고 있는 건데,
자꾸만 다른...
단지, 우리의 생각이 우리를 우울하게 할 뿐.
SNS가 나를 드러내는 수단이자 도구라면,
사람들은 어떤 모습을 드러내고 싶어할까요?
당연히 즐겁고 행복한 모습일 겁니다.
일상의 기록으로서도 마찬가지죠.
우리 모두는 좋은 순간들은 오래도록 기억되고,
힘든 순간들은 빨리 잊혀졌음 하는 바람이 있죠.
그러니 행복한 순간들만을 기록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겁니다.
문제는 그걸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선인 거죠.
비교는 과거의 ‘나’와 하는 건데,
남들과의 비교에 너무나 익숙해진 우리가
그 사실을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어제보다, 지난 여름보다, 10년 전보다
내 생각이 자랐다면,
내가 해낼 수 있는 일이 많아졌다면,
나의 목표가 하나라도 더 성취되었다면,
‘나’는 아주 잘 살고 있는 건데,
자꾸만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