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7
저는 반려 로봇이라는 이름에서 친근함과 차가움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반려라는 말에서 함께 살아가야하는 가족같은 친근함이 느껴지지만 로봇이라는 말에서 가족같지않은 차가움이 느껴집니다.
생명체를 대하는 시각으로 본다면 반려로봇은 인간이 생명을 다뤄야한다는 책임감이 없기때문에 부담이 없고,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나 생명체를 키우기에는 걱정이 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반려로봇의 기술이 훨씬 발전해서 살아있는 생명체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간과 공감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을 때 혹시나 생명체에 대한 소중함과 책임감을 잃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저 밧데리로, 전기에너지로 작동을 하고, 고장나면 고치면 되고 망가지면 새로 사면 되는 것에 익숙해져버려 정말 살아있는 생명체를 접했을 ...
생명체를 대하는 시각으로 본다면 반려로봇은 인간이 생명을 다뤄야한다는 책임감이 없기때문에 부담이 없고,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나 생명체를 키우기에는 걱정이 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반려로봇의 기술이 훨씬 발전해서 살아있는 생명체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간과 공감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을 때 혹시나 생명체에 대한 소중함과 책임감을 잃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저 밧데리로, 전기에너지로 작동을 하고, 고장나면 고치면 되고 망가지면 새로 사면 되는 것에 익숙해져버려 정말 살아있는 생명체를 접했을 ...
맞습니다.
로봇과 동물 간의 가장 큰 차이점을 간과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저 역시도 로봇이든 AI든 인간을 위한 '도구'라는 생각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다만, 동물을 키우지 않는다고 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거나 하지는 않겠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겠고요.
어쩌면 반려 동물을 키워보지 않은 저로써는 그 감정을 오롯이 알 수는 없습니다. 함께 살면서 드는 '정'은 무시할 수 없겠거니 하는 정도겠죠. 공감과 사랑도 마찬가지고요.
다만 반려 동물들도 본인이 원해서 인간과 같이 사는 것일까 하는 고민도 생깁니다. 주인을 보며 꼬리를 흔들고, 배를 보여주고, 머리를 가슴에 파묻으려고 하고, 주인이 아프면 옆에서 같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더 헷갈리게 됩니다.
아무튼 기술의 영역이 인간사에 어디까지 개입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선을 넘는 경우가 발생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기계는 만들어낼 수 있지만, 생명은 만들어 낼 수가 없으니까요.
맞습니다.
로봇과 동물 간의 가장 큰 차이점을 간과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저 역시도 로봇이든 AI든 인간을 위한 '도구'라는 생각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다만, 동물을 키우지 않는다고 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거나 하지는 않겠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겠고요.
어쩌면 반려 동물을 키워보지 않은 저로써는 그 감정을 오롯이 알 수는 없습니다. 함께 살면서 드는 '정'은 무시할 수 없겠거니 하는 정도겠죠. 공감과 사랑도 마찬가지고요.
다만 반려 동물들도 본인이 원해서 인간과 같이 사는 것일까 하는 고민도 생깁니다. 주인을 보며 꼬리를 흔들고, 배를 보여주고, 머리를 가슴에 파묻으려고 하고, 주인이 아프면 옆에서 같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더 헷갈리게 됩니다.
아무튼 기술의 영역이 인간사에 어디까지 개입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선을 넘는 경우가 발생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기계는 만들어낼 수 있지만, 생명은 만들어 낼 수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