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2/07/31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것' 이라는 노래 가사 한 토막이 생각이 납니다. 
중년이 되고 노년이 되는건 어디 먼나라 이야기로 여겨지던 20대의 설익은 사고가 몇십년의 시간을 흘려보낸
지금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많이 달라졌다 싶습니다. 
지금의 아이돌 부럽지 않던 신체 사이즈가 어느새 미쉐린 타이어 마스코트처럼 되어버렸지만 생각의 깊이나 넓이도 벌크업이 된 듯 해 그리 신경이 쓰이지 않는군요~^^. 
살아오면서 만났던 많은 인연들을 통해 깨닫고, 주섬주섬 읽었던 책들을 통해서 삶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가씨~ 아줌마~라는 사회적 호칭에 묻혀 버린 "나"를 꺼내어 먼지를 털어내고 '나'를 만들어가는 하루 하루를 지나며  지혜로 잘 익어지길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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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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