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오
선오 · 글로 쉼을 누리고 싶은 선오입니다.
2022/12/02

 전자 제품 뿐 아니라  박재용님의 글처럼 1년에 800억 벌의 옷이 만들어지고 또 그만큼 많이 버려집니다. ZARA나 H&M 같은 글로벌 기업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에잇 세컨즈 같은 많은 업체들에서, 남과는 다른 나를 지향하는 현대 사회이기에 '다품종 소량 생산'이라는 원칙에 맞춰 많은 옷들이 계절과 시기에 따라 생산되지요.  

 청바지 1개의 탄소 배출량은 33kg인데 1년에 만들어지는 청바지가 40억벌입니다. 패트병 하나보다 티셔츠 한 장이 더 큰 쓰레기이자 환경 오염의 주범이지요.

 그럼 그렇게 빠르게 소비된 이후  버려진 옷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 저도 더 이상 제 몸에 맞지 않거나 입지 않은 옷들을 헌옷 수거함에 버리곤 합니다. 전세계에서 버려지는 어마어마한 양의 헌옷들은 개발도상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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