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6
이해력이 부족하여 어떤 분이든 해설을 해주시면 조금더 현명해지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본 글을 쓰신분 또는 글 전체에 대한 나쁜 감정이나 그런게 절대 아님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조국 장관에 대한 수사가 잘못되었다면, 잘못을 반복해서는 안됩니다.
(본 글을 쓰신분 또는 글 전체에 대한 나쁜 감정이나 그런게 절대 아님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조국 장관에 대한 수사가 잘못되었다면, 잘못을 반복해서는 안됩니다.
구체적인 범죄 혐의가 확인되지 않는 이상 정호영 후보자에 대한 수사는 이뤄져서는 안됩니다
위 두 문장이 한 페이지에 공존한다는게 무지한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첫째, 조국 전장관에 대한 수사는 잘못되었고 그래서 그러한 잘못을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이해해도 됩니까?
따라서
둘째, 구체적인 범죄 혐의가 확인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서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정호영 후보자에 대한 수사는 이뤄지면 안된다란 말씀이신가요?
말씀하신것처럼 조국 전관에 대한 수사가 먼지털이였다면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이지요 두 사안을 동급으로 놓고 비교하시는게 이해가 안가지만 동일하다고 가정을 한다고 해도 기준은 하나여야 합니다.
조국 장관의...
위 두 문장이 한 페이지에 공존한다는게 무지한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첫째, 조국 전장관에 대한 수사는 잘못되었고 그래서 그러한 잘못을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이해해도 됩니까?
따라서
둘째, 구체적인 범죄 혐의가 확인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서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정호영 후보자에 대한 수사는 이뤄지면 안된다란 말씀이신가요?
말씀하신것처럼 조국 전관에 대한 수사가 먼지털이였다면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이지요 두 사안을 동급으로 놓고 비교하시는게 이해가 안가지만 동일하다고 가정을 한다고 해도 기준은 하나여야 합니다.
조국 장관의...
길지 않은 글을 공유할때 어떤사람에겐 힐링이 될 수도 있고 어떤사람에겐 요긴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사람에겐 심지어 삶을 살리기까지 합니다 각자의 글쓰기 목적은 다르더라도 의도와 영향은 선했으면 합니다 좋은 곳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더 정확히 이해할수있도록 해주신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Mildsommar님을 공정의 화신이라고 생각한건 절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제가 공정의 화신인 척 말을 하지는 않았나 걱정이 됩니다. 혹시 그렇게 느껴지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셨다면 제 글쓰기 능력이 부족한 탓일 것입니다. 불편한 마음을 드려서 송구한 마음입니다.
이 글의 핵심은 "윤석열 후보자가 공소장 변경 식으로 국정을 운영하지 않았으면 한다" 라는 것입니다만, 그 예시에 대해서 많은 분들께서 공감하기 힘들게 쓰여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앙리의 서재 님께서 말씀하신 바에 대하여 약간의 생각을 덧붙이자면,
조국 장관이 어쨌든 표창장을 위조한 것으로 밝혀진 것은 분명히 적절하지 못한 행위였으며 이에 따라 법적 판단을 받았습니다. 조국 장관 또한 자신의 권한을 (비록 불법이 아니더라도) 적절하지 못하게 사용했던 지점에 대하여 여러 차례 사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글에 담은 저의 예시를 포함해서 누구나 자신의 권한을 적절하지 못하게 사용하는 경우는 꽤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선배이거나 군대 선임이거나 직장 선임, 식당이나 가게에서의 손님 등 우리가 어느 정도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많고 그 권한이 항상 올바른 방향으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조국 장관 또한 권한 오용의 동기는 그 정도 수준일 것이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으며, 그가 어떤 나쁜 마음을 먹어서 그랬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특히 고위 공직자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면 더 좋은 인생을 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그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권한을 오용했음은 분명한 사실이나, 이것이 검찰에 의해 밝혀지는 과정 또한 권한의 오용에 가까웠으며, 심지어 "공소장 변경 논란"에서 보듯 검찰의 권한 오용은 악의적인 의도가 느껴지지는 않았던 조국 장관의 오용과는 달리 상당히 악의적인 의도가 느껴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조국 장관에 대한 수사가 먼지털이었고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다시는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앙리의 서재 님의 "첫째"에 대한 답은, 그래서 "yes" 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서술해온 이유 때문에 둘째 질문에 대한 대답도 "yes"가 됩니다. 조국 장관에 대한 수사는 먼지털이었고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정호영 장관 후보자 또한 지금 수사를 개시한다면 먼지떨이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해충돌이라는 도덕적 책임은 분명히 져야 하겠으나 수사를 개시하는 것은 관련자의 증언이나 (정황 증거가 아닌) 구체적 물증 등이 밝혀질 때까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준이 하나여야 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따라서, 정호영 장관 후보자도 "조국처럼 털거나", 아니면 정호영 장관 후보자를 털지 않고 조국 장관에 대한 무리한 조사가 잘못되었던 것임을 인식하고 넘어가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두 번째 방법을 택할 때에 이미 조국 후보자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어버렸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저는 후자를 택하고 싶습니다. 두 번째 조국, 세 번째 조국은 보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공정의 화신인 척 말을 하지는 않았나 걱정이 됩니다. 혹시 그렇게 느껴지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셨다면 제 글쓰기 능력이 부족한 탓일 것입니다. 불편한 마음을 드려서 송구한 마음입니다.
이 글의 핵심은 "윤석열 후보자가 공소장 변경 식으로 국정을 운영하지 않았으면 한다" 라는 것입니다만, 그 예시에 대해서 많은 분들께서 공감하기 힘들게 쓰여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앙리의 서재 님께서 말씀하신 바에 대하여 약간의 생각을 덧붙이자면,
조국 장관이 어쨌든 표창장을 위조한 것으로 밝혀진 것은 분명히 적절하지 못한 행위였으며 이에 따라 법적 판단을 받았습니다. 조국 장관 또한 자신의 권한을 (비록 불법이 아니더라도) 적절하지 못하게 사용했던 지점에 대하여 여러 차례 사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글에 담은 저의 예시를 포함해서 누구나 자신의 권한을 적절하지 못하게 사용하는 경우는 꽤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선배이거나 군대 선임이거나 직장 선임, 식당이나 가게에서의 손님 등 우리가 어느 정도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많고 그 권한이 항상 올바른 방향으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조국 장관 또한 권한 오용의 동기는 그 정도 수준일 것이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으며, 그가 어떤 나쁜 마음을 먹어서 그랬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특히 고위 공직자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면 더 좋은 인생을 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그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권한을 오용했음은 분명한 사실이나, 이것이 검찰에 의해 밝혀지는 과정 또한 권한의 오용에 가까웠으며, 심지어 "공소장 변경 논란"에서 보듯 검찰의 권한 오용은 악의적인 의도가 느껴지지는 않았던 조국 장관의 오용과는 달리 상당히 악의적인 의도가 느껴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조국 장관에 대한 수사가 먼지털이었고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다시는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앙리의 서재 님의 "첫째"에 대한 답은, 그래서 "yes" 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서술해온 이유 때문에 둘째 질문에 대한 대답도 "yes"가 됩니다. 조국 장관에 대한 수사는 먼지털이었고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정호영 장관 후보자 또한 지금 수사를 개시한다면 먼지떨이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해충돌이라는 도덕적 책임은 분명히 져야 하겠으나 수사를 개시하는 것은 관련자의 증언이나 (정황 증거가 아닌) 구체적 물증 등이 밝혀질 때까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준이 하나여야 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따라서, 정호영 장관 후보자도 "조국처럼 털거나", 아니면 정호영 장관 후보자를 털지 않고 조국 장관에 대한 무리한 조사가 잘못되었던 것임을 인식하고 넘어가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두 번째 방법을 택할 때에 이미 조국 후보자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어버렸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저는 후자를 택하고 싶습니다. 두 번째 조국, 세 번째 조국은 보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