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2/02/18
“인간은 자신의 에너지를 낭비해야만 하는 동물이고, 합법적으로 에너지를 낭비할 만한 놀잇거리가 필요하다”

극공감하게 하는 말이네요. 저도 얼룩소 시즌1이 종료된 뒤에 나의 놀이가 사라졌다는 생각을 했어요. 

누구에게나 놀이는 필요하죠. 그 놀이는 그저 놀이에 그칠 수도 있고, 놀이를 통해 발전적인 무엇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놀이를 할 것인가. 무엇으로 우리의 에너지를 소비할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기는 데요. 그런 점에서 얼룩소는 상당히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놀이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닉네임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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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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