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으로 얻은 것

Rm103
Rm103 · 뭘 해야할지 아직도 모르겠는 사람1
2022/03/16
오늘은 야근으로 얻은 것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다.

사실은 다썼는데 날아가서 매우 슬퍼하면서 힘들게 다시 쓰는 글입니다.

저는 최근 야근이 잦았어요.
10시에 퇴근을 하다보니 일상을 잃어버리게 되었죠.
그 시간에 퇴근을 하면 그날은 늦은 밥을 먹고 씻고 유투브나 조금보다가 자는게 끝이더라구요.

그러다가 가끔 칼퇴라는걸 하게되는 운수 좋은 날이 있는데, 그 날은 아니 내가 해가 떠있을때 퇴근을 한다고? 하면서 막히는 도로를 어색해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집에와서 저는 밥을 먹고 씻고 여러가지 일을 하다가 아니? 아직도 7시밖에 안됐어? 아직 9시야? 하면서 작은 행복감을 느끼더라구요. 생각보다 전 많은 시간을 가지고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였던거에요.

야근을 안하던 시절에는 몰랐던 시간의 중요성입니다.
일을 하는 평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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