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4
안녕하세요 김상유 님.
저는 논쟁에서 ‘허수아비 때리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김상유님의 의견이 제가 작성한 본문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어...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하나하나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일방향의 혐오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논증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성범죄의 피해자/검거자 통계를 살펴보며, ‘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가 만연하며, ‘성범죄’를 저지르고 검거당한 대다수가 ‘남자’라는 결과를 보여드렸습니다. 저는 일방향의 혐오에 대한 논증도 전개하지 않았고, 반대방향의 혐오가 부재한다거나, 무의미하다고 주장한 적도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혐오’ 개념은 의미가 폭넓고, 통계를 통해서 다루고 입증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런 성범죄의 경향성이 존재한다면, ‘성평등한’ ...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젠더갈등’이란 표현으로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해주세요. 그냥 ‘실재’ 한다고 반복적으로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요. 저는 젠더갈등이란 표현이 담고 있는 내포를 여쭙고 있습니다. 이에 대답하지 않으신 채로 계속, 젠더갈등이 실재한다고만 말씀하시네요.
자꾸 교묘하게 논지를 틀어버리시는데, 긴급, 중요라는 말은 한적이 없고요. 후자가 논의 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젠더 갈등이란 말로는, 우리 사회가 처한 상황을 다 담아낼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젠덕갈등이란 말을 사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논의를 위해서 젠더 갈등이란 말로 표현하고자 하는 현상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주세요.
정리해주신 논지 전개에 1부터 5까지 수긍합니다. 그런데 왜 그 다음에 6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는 세상은, 성범죄도 실재하고, 성불평등도 실재하고, 젠더갈등도 실재합니다.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자는 문제의식과 젠더갈등을 해결하자는 문제의식이 양립가능합니다. 전자가 더 포괄, 긴급, 중요한 문제일 수 있다 해서, 후자가 논의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 버려야 하는 질문이 되는 것은 아니지 않나 합니다.
정리해주신 논지 전개에 1부터 5까지 수긍합니다. 그런데 왜 그 다음에 6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는 세상은, 성범죄도 실재하고, 성불평등도 실재하고, 젠더갈등도 실재합니다.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자는 문제의식과 젠더갈등을 해결하자는 문제의식이 양립가능합니다. 전자가 더 포괄, 긴급, 중요한 문제일 수 있다 해서, 후자가 논의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 버려야 하는 질문이 되는 것은 아니지 않나 합니다.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젠더갈등’이란 표현으로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해주세요. 그냥 ‘실재’ 한다고 반복적으로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요. 저는 젠더갈등이란 표현이 담고 있는 내포를 여쭙고 있습니다. 이에 대답하지 않으신 채로 계속, 젠더갈등이 실재한다고만 말씀하시네요.
자꾸 교묘하게 논지를 틀어버리시는데, 긴급, 중요라는 말은 한적이 없고요. 후자가 논의 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젠더 갈등이란 말로는, 우리 사회가 처한 상황을 다 담아낼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젠덕갈등이란 말을 사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논의를 위해서 젠더 갈등이란 말로 표현하고자 하는 현상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