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게 오히려 자본주의가 두드러지는 곳에서는 편견이 없다는 이야기를 봤어요.  결혼식 3대 요소인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업체들은 오히려 동등한 손님으로 대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레즈커플들을 더 선호한다는 웃픈사연도 있었어요. 메이크업과 드레스까지 두배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동성결혼 법제화에 대해 팟캐스트에서 짧게 내용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심각한 수술 시, 법적배우자가 아닐 경우 수술에 대신 동의를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였는데 카더라가 말고 정확하게 적는것이 맞겠다 싶어 검색해보았습니다. 한국 LGBTI 커뮤니티 사회적 욕구조사 보고서에 가장 시급한 권리로 '수술동의 등 의료과정에서 가족 행사 권리'가 꼽혔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무려 절반이 훌쩍 넘는 67.5%나 된다고 하구요.  인터넷 댓글들을 보면 왜 결혼까지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댓글들을 본적이 있습니다. 어떤 수준 이상의 것을 요구하는 것도 아닌 가족으로서 행사할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