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생물안전성과에서는 농업유전자원센터로부터 분양받은 뽕나무 유전자원 13종 26계통 가운데 하나인 ‘상베리’ 계통 식물체 잎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상베리는 오디 생산용 뽕나무 품종군 중 하나로 항산화 성분 함량이 높고 항염증 작용도 우수하다. 해당 연구 결과는 특허출원했으며 앞으로 건강기능성 식품 원료 개발 및 산업화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인구 약 78억 명 중 최소 30% 이상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어 우려가 크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초기 방역에 성공하여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지 않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