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2/11/27
'주말동안 토론소', 주말엔 토론소가 나타났군요. 원래 있던 'alookso 투표'의 주말판 같습니다. 흥미로운 주제라 저도 한번 이어봅니다.


'숏폼 영상과 세 줄 요약이 우리를 조급증 환자로 만드는 걸까?'
라는 제목의 순서를 살짝 바꿔봅니다.

끄적끄적 낙서하는 기분으로 제 생각을 나눠봅니다. ⓒ청자몽
참, 이상하게 바쁩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나오는 시계토끼처럼, 바쁘다 바빠를 외치며 삽니다. 그 많은 시간은 어디로 흘러가는지... 쫓기며 삽니다. 시간 많다. 여유롭다 하는 사람보다는 바쁘다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아보입니다. 

바쁜데 볼건 많고, 눈에는 잘 안 들어오고. 그러다보니 숏폼 영상이나 세 줄 요약이 대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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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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