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조국②] 기해예송과 조국사태
2022/11/20
역사는 반복된다.
2019년 가을 서초동 거리를 가득 메웠던 시민들이 2022년 11월19일 서울시청과 숭례문앞 도로를 가득 메웠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시민들의 구호가 달라졌다.
"조국수호" "검찰개혁"에서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으로.
2019년 광화문에서 "조국구속"을 외치던 태극기 부대는 2022년 11월19일 세종로 일대에서 "문재인 처단" "이재명 구속"을 외쳤다.
400여년전 조선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기해예송, 같은 사안을 두고 조선의 양대 사림이 격돌한다.
“일파만파의 대변화에 결정적인 기...
2019년 가을 서초동 거리를 가득 메웠던 시민들이 2022년 11월19일 서울시청과 숭례문앞 도로를 가득 메웠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시민들의 구호가 달라졌다.
"조국수호" "검찰개혁"에서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으로.
2019년 광화문에서 "조국구속"을 외치던 태극기 부대는 2022년 11월19일 세종로 일대에서 "문재인 처단" "이재명 구속"을 외쳤다.
400여년전 조선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기해예송, 같은 사안을 두고 조선의 양대 사림이 격돌한다.
“일파만파의 대변화에 결정적인 기...
정치적 독서클럽 <읽는사람들> 운영위원입니다.
눈앞에 펼쳐진 현실속 의미를 파악하고 맥락을 읽고 다음을 모색하길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