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욱
2021/10/07
말씀하신 대로 접종을 완료했다 하더라도 당분간은 조심하는 게 맞을 것입니다. 아직 접종을 안 한 / 못 한 사람도 있고 우리 대응체계가 감염 확산에 대한 대비가 안 된 것처럼 보여서요.

하지만 백신 접종자를 위주로 활동이 재개되는 흐름은 바꾸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평균적으로 접종자가 미접종자보다 감염 위험, 또는 감염 전파 위험이 낮고 걸려도 중증으로 가는 경우가 적어 의료체계 부담이 덜 됩니다. 공중보건 측면에서 접종자에 대한 혜택은 자연스러운 정책으로 보잎니다.

김대원 선생님께서 어떤 신념에 의해 접종을 안 받으시는지 자세히 말씀 안 하셨지만, 접종은 순전히 개인의 선택이어야 하고 아무도 강요할 수 없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접종은 안 하셨지만 본인과 타인을 감염 위험에서 지키기 위해 조심하고 계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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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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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국책연구소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국제 이주, 감염병 대응, 유럽경제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 '불편한 질문'이 '좋은 정책'을 만든다고 믿으며, 여기선 그런 질문을 던져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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