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미디어의 영향으로 아이들에게 ‘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심어지는것 같습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피부가 빛나고 예쁜 아이들이거늘… 상상하지도 못한 방법으로 강박에 시달리고 있는 모습을 보니 잘못되도 한참 잘못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꾸 아이돌들은 말라가고… 그 마른 모습을 예쁘다고 하면서 잘못된 인식이 주입되고 있어요. 그 현상은 비단 아이들 뿐 아니라 우리 스스로에게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날씬해야하고, 눈이 커야하고, 그리고 얼굴은 작아야한다… 누가 만들어낸 미의 기준일까요? 어쩌다 내 얼굴, 내 몸에서 아름다움을 찾지 않고 하나의 소위 ‘아름답다’는 기준에 맞추려고 하는걸까요? 남과는 다른 다양성이 존중되고 인정받는 사회라면 이런 현상이 덜 하지는 않았을지 고민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