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삭발에 난장판 된 국힘 당사...경선 한 곳, 현역 탈락 제로 입틀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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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4/02/25
☞ 공천심사 탈락 예비후보들 중앙 당사 모여 연일 한동훈 성토...송숙희 사상 예비후보 삭발
☞ 민주당 노웅래 컷오프 대표실 단식, 이 대표 노 의원 35분 면담 가져
☞ 대전 중구 채원기 변호사 내정설로 고성•욕설 오가며 험학해진 분위기 연출
☞ 용인갑 김대남 예비후보 선거법 위반 혐의 등 피소당해
[사진=킹엔퀸•KQ뉴스]
국민의힘 공천이 잡음없이 조용하단 일부 언론 보도는 가짜뉴스로 풀이된다. 국힘 여의도 중앙  당사를 방문한 기자의 이목을 통해 펼쳐지고 있는 목불 인견 상황과 귀를 찢는 굉음은 한 마디로 난장판 그  자체다. 4•10 총선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전국 방방곡곡의 국힘 예비후보들이 중앙 당사 앞으로 모여 들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연일 성토를 쏟아내고 있어서다. 오랜 시간 준비했음에도 당의 영혼없는 결정으로 한 순간에 출마가 좌절된 이들은 1인 시위와 집단 항의, 심지어 삭발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격렬하게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심지어 시흥갑 동다은 예비 후보 남편 오모씨가 아내의 컷오프 소식에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씨는 현재 경기 화성시 동탄 한림 성심 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킹엔퀸•KQ뉴스 관련 기사를 참조하면 된다.
http://www.kq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5526

부산 사상구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송숙희 예비후보는 2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삭발식을 거행했다. 공관위는 '윤핵관'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한 사상에 김대식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단수공천했다. 사상구청장 출신인 송 예비후보는 "일방적 단수공천을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 김대식 후보를 단수 공천한 근거가 무엇인지 납득할 수가 없다"라며 경선을 요구했다. 송 예비후보는 삭발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지지자들은 한동훈 위원장에게 면담을 요구하며 당사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제지 당했다. 현재까지 국힘 공관위는 무슨 이유에선지 한 곳을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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