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존감이 높은지 낮은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저도 힘들때 여행을 즐겨 찾곤합니다. 힘들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서 아무 걱정이나 생각없이 새로운 곳을 방문할 기대감과 새로운 것을 먹을 설렘만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여행을 가서는 걱정을 할 일은 없으니까요.

여행은 많은 것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자존감을 회복해줄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관점도 넓혀줄 수 있습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에는 직접 해보고 느껴봐야 아는 스타일이여서 어떤 여행지나 이쁜 풍경을 사진으로 보는 것으로는 만족감을 채울 수 없습니다. 직접 가서 보고 느껴봐야 이 여행지가 좋은지 어떤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지 알 수 있더라구요.

모든 사람들에게는 여행에 대한 갈망과 수요가 항상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코로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