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Z세대 10%, '선구매 후결제'로 1만 2600달러 빚져

포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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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게티이미지
영국 Z세대의 새로운 고민거리로 빚 문제가 추가됐다. 개인 부채 상담 서비스 로웰(Lowell)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영국 Z세대는 평균 5069파운드(약 6413달러)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13%는 부채액이 1만 파운드(약 1만 2660달러)가 넘는다.

이들이 빚을 지게 된 주요 원인은 신용카드와 '선구매 후결제' 대출(BNPL), 당일 대출이다. 특히 팬데믹 이후 과도한 경기 부양책으로 인플레이션이 촉진되고, 이에 따라 이자율도 올랐다. 최근 몇 년간 신용으로 물건을 구입한 젊은 고객들의 부담이 더 커지고 있다.

한편으로 로웰은 금융 분야 인플루언서, 즉 '핀플루언서(finfluencers)'들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Z세대를 무분별한 소비로 유도했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BNPL과 신용 카드와 같은 특정 금융 서비스를 홍보하는 내용을 포함해 온라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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