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시대의 봉이 김선달, NVIDIA 창업자 젠슨황은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대응할까요?
2023/03/30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표현인데요.
- 지난 해 11월 중순부터 불어온 ChatGPT 등 생성형 AI 열풍.
- 그리고 지난 한 주간 몰아친 주요 테크 사업자들의 발표 내용.
- 그럼에도 "생성형 AI"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그것이 불명확한 상황을 묘사한 것이랍니다.
이 생성형 AI가 가능해진 이유는 그만큼 반도체 기술이 진화했기 때문입니다.
- 그 진화의 핵심에는 엔비디아가 있습니다.
- 최근 저희가 보도한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통해 "그 숫자"가 여실히 드러난 바 있죠.
https://alook.so/posts/YytD6E1
미국 시각 기준 3월 21일, 엔비디아의 연례행사인 GTC 2023. 엔비디아의 창업자 겸 CEO 젠슨 황이 기조 연설자로 나섰습니다.
미국 시각 기준 3월 21일, 엔비디아의 연례행사인 GTC 2023. 엔비디아의 창업자 겸 CEO 젠슨 황이 기조 연설자로 나섰습니다.
그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생성형 AI가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공개했는데요.
지난 해 GTC 기조연설이 "뜬구름"에 가까웠다면, 올해 기조연설은 좀 구체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자신감 때문일까요?
그는 기조 연설에서 여러 차례 이번 엔비디아의 발표를 "iPhone Moment"에 빗댔습니다.
iPhone Moment란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공개한 시점으로 모든 것이 모바일 중심으로 바뀐 그 순간을 말합니다.
이 날 기조연설에서 젠슨 황은 크게
- 어떻게 하드웨어를 진화시키고 있는지
- 어떻게 생성형 AI를 플랫폼화 하고 있는지
- 각 산업 군, 특히 제조 및 물류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적용할 수 있는지 밝혔는데요.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엔비디아는 어떻게 하드웨어를 진화시키고 있는지
이 날 젠슨 황이 하드웨어와 관련하여 언급한 부분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 DGX 퀀텀 시스템
- CV-CUDA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
- 가속 컴퓨팅 리소그래피를 위한 cuLitho
- 에너...
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에는 숫자 외에도 전략, 업계 동향, 방향성 등 다양한 정보가 담깁니다. 그리고 전 세계 주요 테크 컨퍼런스에서는 기업들의 PR 활동과 더불어 그동안의 성과를 엿볼 수 있습니다.
직접 참여하고, 직접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