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에게 무례하게 행동하는 손님들이 너무싫어요
2024/01/31
무례함
어제 저녁을 먹으러갔는데 음식점에서
옆테이블에 20대 후반 여자두분이 식사중이었어요
( 나이는 둘의 목소리가 굉장히 커서 알게된 ^_^... )
식사를 하다가 한분이 본인이 잘못해서
음식이 자기 팔에 튀었는데 물티슈가 필요했나봐요
종업원분에게 물티슈를 달라고하더라구요?
근데 종업원이 바빠서 못들었더니 계속
" 저기요 물티슈좀 달라니까요? " 하는데
앞에 앉아있던 다른여자분이 "언니 내가 갖다줄게" 하고
후다닥 일어나서 가져오면서
바빠서 못들으셨나봐 하면서 넘어가더라구요
동생으로 보이는분은 그래도 눈치가 있는지 괜찮은데
언니로 보이는분이 태도가 너무 무례해서
눈살이 찌푸려졌는데
메뉴중에 감바스가 있어서
감바스랑 바게트빵이 같이 나와요
근데 다시 종업원을 불러서
바게트빵을 좀더 바삭...
@러버스 맞아요ㅠㅠ 괜히 뭐라고한소리했다가 되려당할까봐.. 정말... 예의없는사람 너무싫어요ㅠㅠ
글만 읽는데도 저도 부글부글 하네요... 무례한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어도...세상이 워낙 무서워서 속으로만 부글부글 하며 씁쓸해한답니다....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