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폭력 그리고 신장: 차세대 ‘오징어 게임’으로 떠오른 ‘몸값’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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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By 크리스 보그나르(Chris Vognar)
파라마운트+의 신작 스릴러는 성매매 사기, 장기 경매, 지진 속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인다. 여타 한국 드라마들과 마찬가지로, 핵심은 ‘계급’이다.
“몸값”에서 전종서(중앙)는 장기 주는 걸 원치 않는 사람들의 장기를 고객에게 입찰하는 장기 밀매 조직의 핵심 인물을 연기했다. 출처: 티빙/파라마운트+
파라마운트+의 새로운 디스토피아 한국 시리즈인 '몸값(Bargain)'에서 한 남성이 거래를 하러 도심 외곽의 모텔에 나타난다. 그는 어린 여성에게 성매매 대가로 돈을 내려 하는데 그녀가 처녀라고 주장해 몸값이 비싸다. 하지만 사실 그녀는 장기를 경매에 부쳐 파는 범죄 조직원이다. 그 남성은 마지못해 신장을 포기해야 할 상황에 놓인다.

그때 지진이 일어나며 건물이 무너지고, 생존을 위한 필사적인 사투가 시작된다. 이 모든 내용이 극 초반 단 30분 내외에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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