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얼룩소가 감정 쓰레기통이 되었다

마음콕커
마음콕커 · 글로 마음 요리하기
2022/04/06
아무도 좋아요 하지않아도 아무도 내 글을 보지 않아도
이렇게 글을 쓰니깐 하고싶은말이 많았는데
하지못하는 내 우울한 감정들을 이 곳에 쏟아 붓고 싶어 졌다. 어쩌면 그러한 글들에 사람들이 공감을 눌러주는 것을 바라며 위로 받고 싶은 걸지도 모른다
내 감정들이 폭식하듯 탈이 날때쯤
나는 우울한 존재가 되어 있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인간들을 괴롭히는 괴물이 되어 있을 수도 있다.
그러한 인간괴물을 증오했었는데..
사회의 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순간 가스라이팅의 달인이 되어가고
어느순간 나잘난맛에 남을 무시하고 깔보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는 나 자신이 너무 역겹다
이 곳에서 이 괴물이 자아성찰하여
다시 인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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