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2
딴 이야기 하나 더,
여기는 최근에 지어진 최첨단 쉼터인데 한쪽이 계단이라서 이동약자들은 수미터에 달하는 정류장 반대편까지 돌아서 들어가야하죠. 계단이 아닌 방법도 있는데 아마 계단이 돈이 제일 적게 들었던게 아닐까 싶어요. 얼룩소에서 배리어프리 관련글 나올 무렵에 이 근처 지나는데 뭔가 이상하다 여겨져서 다시 보니 계단……
이 공원은 규모가 크고 다양한 새들도 많은 공원인데 그런 점은 고려하지 않고 일단 짓고 보는 행태가 이런 문제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죽어나가야 이슈가 되네요.
여기는 최근에 지어진 최첨단 쉼터인데 한쪽이 계단이라서 이동약자들은 수미터에 달하는 정류장 반대편까지 돌아서 들어가야하죠. 계단이 아닌 방법도 있는데 아마 계단이 돈이 제일 적게 들었던게 아닐까 싶어요. 얼룩소에서 배리어프리 관련글 나올 무렵에 이 근처 지나는데 뭔가 이상하다 여겨져서 다시 보니 계단……
이 공원은 규모가 크고 다양한 새들도 많은 공원인데 그런 점은 고려하지 않고 일단 짓고 보는 행태가 이런 문제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죽어나가야 이슈가 되네요.
우리 인간들은 새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는 것을 동경하는데 가끔씩 보면 그들은 우리들 생각처럼 안전하지도 자유롭지도 않은것 같아요. 특히 먹을것이 귀한 도시의 새들이, 인간들이 먹고 흘린 길거리의 음식을 탐하다가 차에 치어 죽은 것을 볼 때 더욱 안쓰러운 생각이 듭니다.
창조주가 너에게 날개를 달아 주었건만 너는 왜 그렇게 죽어야했느냐... 생각하죠.
자연과 더불어 사는 것에 대하여 크게 게의치 않았던 인간들이 당하는 요즘의 고통을 보면 이제 우리가 변해야 할 때라고 느낍니다. 사람들의 편리를 위해 무언가를 계획할 때는 그 사안이 자연과도 잘 어울리는 건지, 친환경적인 것인지, 모두가 잘 사는 길인지를 먼저 생각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