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okso콘텐츠 천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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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혐오를 이기는 참여 ③ “한국 사람들이 다른 나라보다 베트남 여성을 더 선호하는 편”
✏️ 한줄 요약:  “모욕 비하 멸시 위협 없고, 차별 폭력 선동 없지만, 소수자에 대한 편견 강화한다.” 이런 게 정말 어렵다. 맥락이 다층적으로 걸쳐 있고, 이걸 듣는 사람이 누구냐, 베트남 국민이냐, 한국인이냐,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결혼 이민자냐, 이런 차이도 있다. 그래서 혐오표현 여부는 맥락을 섬세하게 봐야 한다. 이 발언은 특정 집단을 모욕 비하 멸시 위협했다고 보기 어렵고, 차별 폭력을 선동했다고 하기도 어렵다. 명백한 혐오표현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 국제혼 대상 베트남 여성에 대한 혐오를 강화하는 직접 표현은 없으나, 베트남 여성과의 결혼이 사실상 매매혼으로 이뤄져 왔다는 맥락이 있다. 외국 여성을 수단화하고 동등한 시민으로 존중하지 않는 집단적 편견이 깔려 있다. 혐오 조장이라고 하면, 여성에 대한 것과 저개발 국가에 대한 것, 둘이 교차한다고 본다. 맥락이 중층적인 사례다. → 전문가 패널이 궁금하다면? 여기 얼룩커 여러분의 생각...
김재경
김재경 인증된 계정 · Active Researcher
2022/06/28
개인적 판단 ③ “한국 사람들이 다른 나라보다 베트남 여성을 더 선호하는 편”
한국정치+1

혐오의 3개 기준에 따른 분류 시도

  • 어떤 속성을 가진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함
-> 베트남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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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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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정치과정, 국제정치, 사회 시사 이슈 등 다루고 싶은 걸 다룹니다.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많은 연구활동가(Activist Researcher)입니다. 연구, 협업 등 문의 tofujaeky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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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