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불편해 휠체어를 타게 되면 맛집을 찾아 삼만리를
하게 됩니다. 휠체어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큰 건물이
아니면 들어가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혼자
나가서 놀면은 가볍게 편의점에서 핫바로 때울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유는 들어갈 수 있는 맛집이 별로 없고 아니면
건물이 커도 턱이 높아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핫바는 편의점 사장님을 불러 전자레인지에 돌려 달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버리기도 편하기 때문입니다.
점심 정도를 이렇게 가볍게 먹고 저녁에는 돌아다니며
들어갈 수 있는 맛집을 찾아 삼만리를 합니다. 혼자 있으면
휠체어 타고 들어갈 수 있는 맛집을 찾고 친구들이랑 놀면
저를 부축 할 수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턱이 있어도
맛있다고 한면 들어갑니다. 저는 누가 부축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