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코칭하며 새롭게 느낀 점 하나

김진영(에밀)
김진영(에밀) 인증된 계정 · 비즈니즈 코치(전략, 리더십, HR)
2024/01/15
2023년 한 해 동안 기업 리더를 상대로 '비즈니스 코칭'하면서 생각한 포인트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다시금 생각한 점 중 단연 제일은 '코칭은 저성과자를 위한 툴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최근 기업 교육 시장에서 '코칭'은 만능 열쇠처럼 얘기되곤 한다. 리더라면 코치가 돼야 하고, 구성원 모두를 코칭해야 할 것처럼 교육한다. 하지만 강사로 나서는 코치들이 얘기하지 않는 내용이 있다.
@pressfoto at freepik.com
(1) 코칭은 코치가 주도하지 않는다.
해서도 안 된다. 만약 그렇게 흘러가면 그것은 코칭이 아니라 티칭이다. 1:1 교습이 되는 것이다. 코칭은 코칭을 받는 대상자가 주도한다. 코치는 대상자와 라포를 형성하고, 적시에 적절한 질문을 던져서 유도하고 촉진할 뿐이다. 따라서 답을 찾는 사람은 대상자가 된다. 아쉽지만 이 점을 말하는 코...
김진영(에밀)
김진영(에밀) 님이 만드는
차별화된 콘텐츠,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24년 직장 생활 중 14년 리더 경험을 담아 2021년 4월에 『팀장으로 산다는 건』(8쇄)을, 2022년에는 『팀장으로 산다는 건 2』(3쇄)를 출간했고요. 다양한 조직에서 주전공 전략기획 외에 마케팅, 영업, 구매, 인사, IT 등 다양한 직무를 맡았습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포스코건설, GS칼텍스, LG이노텍, CJ대한통운, 롯데정밀화학 등에서 리더십 강의를 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 현대해상, SK E&S, 삼성웰스토리, HL(한라) 그룹 등에서 비즈니스 코칭을 수행했습니다.
51
팔로워 164
팔로잉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