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반도 주변 바다는 기록이 존재하는 1940년 이후 가장 따뜻했던 것으로 얼룩소 자체 분석 결과 나타났습니다. 상승한 온도는 전 세계 평균 해수면 온도 상승폭보다 컸습니다.
얼룩소는 6일 공개된 유럽의 기후 관측·분석 기관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센터의 기후 데이터셋 ERA5를 이용해 한반도 주변 바다(동경 122~140도, 북위 32~44도)의 월 평균 해수면 온도를 재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2023년 이 지역 평균 해수면 온도는 17.3도로 기존 최고 기록인 2021년의 17.1도보다 0.2도 높았음을 확인했습니다. 온도 상위 역대 3~5위는 각각 2022, 2020, 2019년으로, 역대 한반도 주변 바다 해수면 온도가 가장 높았던 5년이 모두 최근 5년에 몰려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평년(1982~2011년)과의 차이를 나타내는 편차 역시 역대 가장 컸습니다. 2023년의 편차는 1.34도로, 2위인 2021년의 1.16도, 3위인 2022년의 0....
@최민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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