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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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쟁

노벨상이 인정한 ‘IAEA 신념’…탈원전 한국에 이사회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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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日원전 처리수 방류 허용’ 최종보고서 발표한 IAEA 관련 괴담 확산
176개국 가입에 노벨상 수상 이력, 文정부 땐 한국이 의장국 맡기도
▲ ‘IAEA(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연구와 군사적 목적의 이용을 막기 위한 국제적 협력을 목적으로 1957년 설립된 UN 협력 국제기구다. 핵물질의 군사적 이용을 막고 안전시설의 설치와 관리를 지원하며 안전기준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176개국이 IAEA에 가입한 상태다. 사진은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IAEA 사무총장. [사진=IAEA]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해양 방류에 대한 과학적 검증을 도맡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방류 허용’ 입장을 담은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국내 여론 안팎에선 IAEA를 둘러싼 근거 없는 괴담이 퍼지고 있다. IAEA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의심하는 것도 모자라 IAEA와 일본과의 유착 의혹까지 나돌고 있다. IAEA의 역할과 신뢰성을 부정함으로써 원전 처리수 해양 방류 반대 주장에 힘을 실으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노벨상도 인정한 IAEA의 과학적 사고, 친北·탈원전 국가에 의장국 지위 선뜻
 
‘IAEA(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연구와 군사적 목적의 이용을 막기 위한 국제적 협력을 목적으로 1957년 설립된 UN 협력 국제기구다. 핵물질의 군사적 이용을 막고 안전시설의 설치와 관리를 지원하며 안전기준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176개국이 IAEA에 가입한 상태다. 북한은 1974년 IAEA에 가입했으나 핵무기 개발 정황이 포착돼 특별시찰을 요구를 받자 돌연 탈퇴했다.
 
IAEA는 설립 후 꾸준히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는 활동을 해나갔고 결국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조직과 그 수장 격인 사무총장이 노벨 평화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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