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이후 네이버 블로그나 카카오스토리, 티스토리, 브런치 이 4곳을 제외하면 거의 사장된 상황이였는데 얼룩소가 등장함으로써 한국 토종 SNS,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 양질의 글을 올리는 블로거들에게 힘을 실어 보낼수 있을지 기대되는바이다.

2000년대때는 외국의 SNS는 잘 쓰이지 않았고 싸이월드나 네이버 블로그같은 한국 SNS, 그것도 서비스형 블로그가 유행인 시절이다. 그러나 현재는 본인의 자랑거리만 늘어놓는 SNS과 광고로 꽉 차있는 블로그 서비스들을 본다면 한탄스러운 일이다... 앞으로도 얼룩소는 누구나 가입해서 글을 적을수 있지만, 양질의 글을 우선적으로 하길 바라며 필자는 얼룩소를 이 글로 부터 시작한다.

싸이월드는 결국 시대에 적응하지 못해 쇠퇴하였고, 이글루스도 결국엔 쇠퇴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