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욕사랑
족욕사랑 · 40대 4기 암환우
2021/12/08
안녕하세요

이 글을 보고 지나칠 수 없어 글을 남깁니다.
저 역시 음식가지고 장난을 치는, 정말 정말 나쁜 사람들을 싫어합니다. 
예전에는 무감각하고 별로 신경을 안썼는데 몸이 아프고 나서 음식에 대해서 
신경쓰고 나니 더 그렇습니다.
실제로, 전 중국에서 4년정도 거주하였는데 갑자기 한국에 돌아오게 된 계기도
암이 발견돼서 입니다. 왜 갑자기 몸이 안좋아졌을까 고민을 해보면 
물론 스트레스가 가장 높을테지만, 음식도 무시할 수 없더라고요.

실제로 중국 식당 위생관념은 최악입니다. 아주 비싸고 좋은데를 가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일반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 때문에 보면 어떤 장난질을 했는지 
알 수 없을정도로 음식이 나오죠. 보기에는 그럴듯하지만 먹어보면
음식맛이 좀 이상했습니다. 몸이 약하다보니 이상한 음식을 먹으면 
어느정...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하루하루를 버티며...
5
팔로워 28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