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의 존재 가치와 윤석열의 언론 장악
2023/07/03
최근에 KBS <시사기획 창>은 난민에 대한 2부작 특별기획 다큐를 방영했다. ‘나의 난민 너의 난민’https://www.youtube.com/watch?v=rloH9Gou2HM은 태국, 레바논, 독일을 오가며 오늘날 난민이 처한 고달픈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달의 아이들’ https://www.youtube.com/watch?v=C-udFBo1dEc&t=2s은 한국에서 사는 난민 청소년들이 같이 난민에 대한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공존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처참한 삶을 보여 준 KBS <시사직격>의 ‘시한부엄마의 호소문’https://www.youtube.com/watch?v=KVUDiALpmTA에 이어서 이번에도 역시 너무 알차고 흥미있고 의미있는 다큐였다. 이 영상들을 볼 때 맨 마지작에 뜨는 “이 프로그램은 여러분의 수신료로 만들었습니다”라는 문구가 요즘처럼 특별하게 다가오는 시기도 없다.
지금 윤석열 정부가 ‘공영방송 수신료 분리징수’를 통해서 언론을 장악하고 통제하려는 시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리징수를...
이윤보다 사람이 목적이 되는 다른 세상을 꿈꾸며 함께 배우고 토론하고 행동하길 원하는 사람입니다. <다른세상을향한연대>라는 작은 모임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쓴 첫 책에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1685718
@안성진 그러게 말입니다 ㅠ
언론사직원(자칭 언론인)들이 어떻게 이렇게 조용한지 신기하네요. 언론중재법에 문제가 있었던건 맞지만, 지금 사태는 훨씬 악의적이고 심각한거 아닌지... 그리고 이 정권하에서 언론은 왜 그토록 노래를 부르던 '내로남불'과 '협치'라는 말은 꺼내지도 않는건지. 최소한의 양심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윤석열이 당선됐을때는 화가 났지만 절망감은 들지 않았는데, 요즘은 이런 시대가 더 오래갈거 같아 절망스럽네요. 약자를 짓밟을수록 환호하고, 뻔뻔한 거짓말을 화려하게 포장해주고, 국가 전체를 이권 카르텔로 만들고 있는짓에는 눈감고.
언론사직원(자칭 언론인)들이 어떻게 이렇게 조용한지 신기하네요. 언론중재법에 문제가 있었던건 맞지만, 지금 사태는 훨씬 악의적이고 심각한거 아닌지... 그리고 이 정권하에서 언론은 왜 그토록 노래를 부르던 '내로남불'과 '협치'라는 말은 꺼내지도 않는건지. 최소한의 양심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윤석열이 당선됐을때는 화가 났지만 절망감은 들지 않았는데, 요즘은 이런 시대가 더 오래갈거 같아 절망스럽네요. 약자를 짓밟을수록 환호하고, 뻔뻔한 거짓말을 화려하게 포장해주고, 국가 전체를 이권 카르텔로 만들고 있는짓에는 눈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