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권력형 학폭에 설상가상 고대 학력위조 의혹...건희표 인사 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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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11/08
☞ 초3 女학생이 초2 후배를 무참히 폭행해 전치9주진단 만든 부모 김승희 전 비서관
☞ 권력형 학폭에 초죽음 만들고도 사랑의 매 주장 김승희 아내
☞ 설상가상 고려대 학력위조 의혹 터져 나와
☞ 나무위키 포털상 학력 다급히 변경...고대 경영학부•대학원 ▶ 고대 최고위과정 수료 둔갑
[사진=대통령실•케이큐뉴스]
초3 여학생이 2학년 후배 여학생을 화장실로 끌고가 무차별 폭행해 9주 진단서를 끊게 만든 일은 학폭 흑역사상 초유의 사건이다. 기자 입장에선 차라리 기억속에서 지우고픈 악몽이다. 게다가 초3 여아가 후배를 마치 부모를 죽인 불구대천지 원수 대하듯 얼마나 인정 사정없이 때렸으면 9주짜리 상해진단서 발급됐을까. 피해자 여학새미 처했을 끔찍한 상황이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 않는다. 만약 가해자가 성인이었다면 무조건 구속감이다. 하지만 이러한 중대 범죄를 버젓이 저질러 놓고도 가해자 학부모는 ‘사랑의 매’라고 주장 했다니 귀막히고 코막힐 노릇이다. 초3 여학생이 리코더와 주먹으로 2학년 여학생에게 온갖 폭력을  행사해 피해자가 각막이 훼손됐을 정도로 심각한 상해를 입었음에도 사랑의 매라고 생각하고 피해자가 잘못했기 때문에 반성시키려 때렸다는 논리로 자식을 감싸는 가해 학생의 학부모를 보면서 기자는 온 몸에 전율을 느꼈다. 또한 ‘콩심은데 콩난다.'는 우주 제1의 법칙을 떠올렸다. 케이큐뉴스 취재에 따르면 가해자는 피해 학생을 화장실로 유인한 뒤, 다른 칸에 사람이 있는지 일일이 확인하는 주도면밀(周到綿密)함을 보였다고 한다. 그리곤 피해학생을 변기에 앉히곤 눈을 감고 손을 뒤로 하라고 시켰다. 이렇게 피해자를 완전히 제압한 후 리코더와 주먹으로 무차별 폭력을 행사한 것이다. 가해자 초3 학생은 이러한 잔혹하고 섬뜩한 치밀함을 과연 누구에게서 배웠을까.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 아니던가. 초3 여학생의 행동으로 보기에는 너무도 잔혹하고 심각한 폭력이다. 마치 조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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