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차관 출신 국힘 예비후보 김오진 장남..부전자전 병역기피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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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4/02/19
☞ 용산 출신 金, 복수국적자 장남 병역 판정검사 8차례 연기... "전형적인 병역기피 수법"
☞ 尹대통령실 거쳐 국토부 1차관 6개 월만에 때려치고 출사표...공직신분 선거용 세탁 비난
☞ 전시근로역 김오진 예비후보(경북 김천), "아들 징병 검사 연기 병무청 지도 받아...위법 없어"
☞ 29세 장남 38세까지 병역기피로 예비군 훈련도 면제되는 전시근로역 판정 개연성 백퍼
☞ 대를 이은 父子(부자)간 전시근로역 판정... 병역기피 부전자전 레시피 강추
☞ 누리꾼, "BTS도 군입대하는데... 국민 레시피는 아빠는 총선 낙선, 아들은 강제 징집"
[사진=연합뉴스] 김오진 전 국토부 차관이 4•10 총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父傳子傳(부전자전)이라는 말이 있다. 보통은 아버지의 안좋은 모습을 아들이 그대로 빼닮을 때 아내들이 주로 마뜩찮게 꺼내드는 사자성어다. 아빠는 젊은 시절 병역면제에 가까운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자신의 아들도 대를 이어 같은 병역면탈 꿀맛을 맛보게 해주고픈 유혹을 떨쳐버리긴 어려워 보인다. 이처럼 아빠와 아들이 동시에 군대를 편법으로 가지않고 전시 근로역 판정을 받은 신박한 부자 레시피가 드러났다. 병역기피자들 사이에선 이러한 군면제 父子(부자) 레시피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전해진다. 용산출신 김오진 국민의힘 예비후보(경북 김천)가 '장남 병역기피 의혹'에 휩싸였다. 복수국적자인 김 후보의 장남 김아무개씨(29)는 병역준비역에 편입된 18세가 된 직후인 2014년 7월~2021년 6월까지 7년간 무려 8차례나 병역 판정검사(징병 검사•신검)를 이례적으로 연기했다. 따라서 김 후보 장남은 2032년 말까지 10년 가까이 신검을 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김씨는 38세가 되는  2033년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져 '노골적 병역기피'란 지적이 안팎으로 제기되고 있다. '아빠찬스'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는 김오진 후보 역시 전시 근로역 군면제 출신이다. 전시 근로역은 평시에는 징병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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