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사기 정말 억울하게 당할 수 밖에 없나요? 5편
그러면서 상대 측이 300만원짜리 견적서를 뽑아왔는데,
300만원은 아니고 200만원에서 좀더 깎아서 190만원 주고,
저희에게도 20만원 지급해줄테니,
이걸로 합의하고 얼른 끝내자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저희는 사고당한 것에 한번 억울하고, 보험사 측에 또 한번 억울하여
금융감독원에 보험사의 부당함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였어요.
그후 2주가 지나 금융감독원에서 연락이 왔고,
자기들도 어떻게 할 수 없으니 보험사랑 "분쟁심의위원회"에 다시 의뢰하거나 합의해서 끝내라. 너네도 빨리 끝내고 싶지 않냐. 보험사도 우리(금융감독원)도 그러하니 좋게 좋게 빨리 끝내자. 오늘 내로 보험사랑 연락하고 결정해라.
이런식의 답변이 또 오더라구요?
금감원마저도 이렇게 떠넘겨버리니,
결국 보험 담당자는 또 딜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