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5/12
그래서 제가 아보카도를 아예 처음부터 먹지않았다구요.
어휴...속이 다 시원하네요. 
전 이렇게 잘 써낼 재간이 없어서 그냥 안먹고 얘기만 하고 다녔죠.

아보카도나무 한그루가  얼마나 물을 많이 먹는지 아느냐...얼마나 그 범죄카르텔이 어쩌구 저쩌군데 ..
이게이게 설명이 늘 잘 안되가지고 어후...진짜 진짜 속이 다 시원하다.ㅎ

뭐 식물성버터라고 많이들 드시던데 참 속상했어요.
아보카도를 메인으로 하는 음식점을 본적이 있었어요.전포동 카페거리에서.

그때가 막 아보카도가 뭐 대단히 고급식재료인양 앞다퉈 찾아먹기 시작한 시점쯤이이었던것 같은데. 그가게 앞에 세워진 메뉴판 보고 혼자 벙어리 냉가슴을 앓으며 한숨만 짓던 안나였습니다. 

이런 저를 신랑은 아주 신기하게 바라보며 그러죠.
그 관심을 나한테 좀 쓰라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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