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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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수다루 · 없습니다...암것도
2024/12/29
2024년은 무언가 많았다. 괜시리 공직에 나서고 싶었고 이왕이면 한 번에 높은 직위로 가려고 했다. 욕심이 과했나라고 생각은 했지만 도전해볼만 했고 이후에 후회하고 싶지 않아 시험장에 들어섰다. 서울까지 갔으나 결과는 실패. 그래도 무언가 하는 것으로 시작했으니 나쁘지 않았다. 부모님의 권유로 공기업 시험도 쳤다. 자격증 있어야 한다는 생각과 달리 서류를 통과하는 기적으로 시험장에 앉았으나 낙방. 그래도 한다면 된다는 걸 느꼈다. 이후로 새로운 자격증 시험에나섰고 된다 아니다 씨름하다 일단 시작이라도 했다. 

그와 함께 극무소비극단주의를 깨보려 거금 150만원을 들여 노트북도 샀다. 밥도 만원 넘는 것도 한 번씩 먹고.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일상일지라도 나에게 살과 뼈를 에우고 깎는 극한의 도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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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다양한 생각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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