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파견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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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LEX · 간호사
2023/01/18
대략 2년 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코로나가 창궐하여 대구에서부터 간호사들을 긴급 모집하고

시간이 지나 여긴 괜찮겠지 했던 우리 동네까지 번졌다.

누구는 돈을 벌기 위해, 다른 누구는 봉사하기 위해 파견을 나갔지만

비슷한 이유이긴 하나 국가에 도움이 되고 싶어 동참하게 되었다.

약 1년 가까이 파견 생활을 하며 지금은 직장으로 돌아왔지만

그 때 만났던 환자분들, 동료분들 잊지 못할 것 같다.

참 좋은 경험이었고 한편으로는 참 마음 아픈 시간이었다.

다음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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